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에 '사이버펑크 2077'이 참전한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오늘(24일) 자사의 SNS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사이버펑크 2077'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게임의 무대인 '나이트 시티'의 전경과 함께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하여 화제가 된 조니 실버핸드의 등장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나이트 시티에 다시 가자는 글을 덧붙였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를 2019년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발매한 바 있다. 이에 이전 작업의 노하우를 살려 방대한 용량과 기기 사양을 자랑하는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닌텐도 스위치2는 오는 6월 5일 발매 예정인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다. 신규 기기인 만큼 이전 버전보다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1920x1080 픽셀로 확장됐으며, 최대 3840 x 2160 픽셀 60fps을 지원한다. 아울러 저장 메모리가 256GB로 확장됐으며, 데이터의 읽기 및 쓰기 속도도 큰 폭으로 향상되어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를 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