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스파워트레인이 오토상하이2025에 '미래 하이브리드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 소형 파워트레인은 배터리 전기차(BEV) 플랫폼의 최소한의 변경만으로 하이브리드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핵심은 내연기관, 전기 모터, 기어박스, 그리고 이를 제어하는 장치로 통합된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이 통합 유닛은 BEV 플랫폼의 기존 전기 모터와 손쉽게 교체할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내연기관은 전기 구동 장치보다 크고 설치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호스 파워트레인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소형 하이브리드 장치를 개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고성능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BEV 플랫폼의 배터리를 활용한 주행 거리 확장(레인지 익스텐더) 역할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EV 모드와 내연기관과의 병렬 작동을 지원하며, 순수 내연기관 모드는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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