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틀리모터스가 4월 23일 개막한 ‘오토 상하이 2025(Auto Shanghai 2025)’에 참가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을 선보이며 미래 고성능 전동화 전략을 알렸다.
이번 모터쇼에서 벤틀리는 더 뉴 컨티넨탈 GT·GTC 아주르, 더 뉴 플라잉스퍼 아주르, 그리고 플래그십 SUV 벤테이가 EWB 아주르 등을 출품했다. 특히, 더 뉴 컨티넨탈 GT·GTC 아주르와 더 뉴 플라잉스퍼 아주르는 세계 최초로 실물이 공개되었으며, 모두 벤틀리의 차세대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HPH)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이다.

새로운 HPH 파워트레인은 4.0L V8 트윈터보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94.8kg·m를 발휘하며, 고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한다.

'아주르' 라인업은 벤틀리 고유의 클래식한 럭셔리 감성에 기반해 우아한 디자인과 안락함에 특화된 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 11개의 버티컬 베인 그릴, 22인치 전용 휠, ‘Azure’ 배지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3D 하모니 다이아몬드 퀼팅, 웰니스 시트, 마사지 및 자세 조정 기능 등 장거리 투어링에 최적화된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한편, 함께 전시된 벤테이가 EWB 아주르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기술력이 집중된 모델이다. 22방향 전동 조절 웰니스 시트, 240억 가지 이상의 인테리어 조합, 벤틀리 역사상 가장 섬세한 시트 퀼팅을 자랑한다. 특히 비스포크 컬러 ‘닐라 블루(Nīla Blue)’는 인도계 디자이너 수프리야 렐레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컬러로,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혁신성을 상징한다.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벤틀리의 DNA는 진보와 혁신이다. 새로운 ‘아주르’ 모델은 고객에게 미학과 성능 양면에서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며, 비욘드100+ 전략에 따라 비범한 여정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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