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서커스 예술단체 ‘서커스디랩(Circus D.LAB)’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을 무대로 대규모 순회공연에 나선다. 이번 순회공연은 문화예술기관과 지역축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총 14편의 공연 작품을 통해 약 5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서커스디랩은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해 경남 사천, 울산, 진주, 통영, 화성, 대구, 노원, 수원, 김포, 고양, 충남, 강남, 춘천, 서울역, 양천,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확정된 공연만 5월 한 달간 총 72회에 달하며, 이외에도 추가 일정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서커스게임즈 △혼둘혼둘 △폴로세움 △서커스디캬바레 △더해프닝쇼 My Dream △레인보우쇼 △날갯짓 △서커스클래식 △서커스 오브 락(신작) △포스트맨 △순간들 △멋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등 총 14편이다. 서커스와 연극, 퍼포먼스가 융합된 작품들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순회공연은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사천와룡문화제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옹기축제 △인천아트플랫폼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춘천마임축제 △수원연극축제 △세종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 △서산인물극 페스티벌 등 지역 문화행사 및 축제들과 연계해 진행되며, 축제의 장 속에서 서커스라는 예술 장르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정보는 서커스디랩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ircusdlab)과 참여 아티스트들의 SNS, 서커스디랩 공식 홈페이지(www.circusdlab.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커스디랩은 2015년부터 공동 창작을 시작해 2018년 정식으로 창립된 민간 예술단체로, 2020년 쇼케이스를 계기로 아티스트 집단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현재까지 누적 1만 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오며 서커스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매년 서커스 축제 ‘서커스데이(Circus Day)’를 기획하는 등 민간 중심의 서커스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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