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코퍼레이션이 지난 4월 24일에 신작 대전격투 게임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이하 아랑전설 울브스)를 출시하면서 홍대와 강남에서 커피를 제공하는 등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홍대와 강남을 다니는 이용자들은 공식 SNS에 팔로우를 인증할 경우 아메리카노, 블루레몬 에이드, 청포도 에이드 중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으며, 추억의 뽑기판에 응모하여, 1등은 조이패드, 2등은 키링, 3등은 뱃지, 4등은 SNK 스티커, 5등은 스낵 3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SNK는 프로레슬링 '레슬매니아'에서 아랑전설 광고를 재개하는 등 격투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이색 마케팅을 진행하고, 나아가 'SNK World Championship 2025'의 정식 종목으로 총 상금 250만 달러(약 한화 35억 8천만 원) 규모의 세계 대회가 개최된다고 발표하며 이용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영문명: FATAL FURY: City of the Wolves)는 90년대 격투 게임의 붐을 이끈 SNK의 '아랑전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투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REV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며 이용자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REV 게이지’가 차오르는 동안 ‘REV 아츠’, ‘REV 액셀’, ‘REV 블로’ 등 강력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아케이드 스탠스’와 ‘스마트 스탠스’ 두 가지 조작 방식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격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DLC 캐릭터 5명을 포함하여 총 22명의 캐릭터가 참전하며, 인기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가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로 구현되어 ‘사우스 타운’을 배경으로 치열한 격돌을 펼친다.
이 게임의 심의등급은 12세 이용가이며, 공식사이트 (https://www.snk-corp.co.jp/kr/games/fatalfury-cotw)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