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 출시를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출동 후레시맵’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제품 특유의 시원한 매운맛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며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출동 후레시맵’ 캠페인은 매년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되는 여름 비빔면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삼양식품은 기존과 다른 신선한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소셜 스턴트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캠페인은 서울 주요 번화가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하남, 이천 등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출동 후레시맵’ 캠페인 진행 /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캠페인 구성은 다채롭다. 먼저 민트색 유니폼을 입은 후레시맵 요원들이 지역 내 인기 매장을 찾아가 에어컨 전원을 30분간 끄는 ‘에어컨 OFF OX게임’을 제안한다. 매장이 이에 동의할 경우, 방문한 모든 손님에게 맵탱 비빔면을 증정한다. 이는 에어컨 대신 맵탱 비빔면으로 더위를 식히며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어컨 OFF OX게임’을 진행하는 후레시맵 요원들 /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또한 쿨비빔콘트럭에서는 아이스크림콘 위에 맵탱 비빔면을 올린 ‘쿨비빔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스텝퍼를 두드려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쿨펀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온이 37도를 넘거나 SNS 인증을 하면 추가로 제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트럭 주변에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쿨파라솔’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지난 26일과 27일 서울 성수와 신촌 지역에서 먼저 시작된 캠페인은 현장 매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쿨비빔콘트럭 주변에는 친구나 연인,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을 보이며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후레시맵 요원들은 활기차게 맵탱 비빔면을 소개하고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쿨파라솔’ 주변으로 인파가 모인 모습 /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삼양식품은 첫 주말 캠페인의 성공을 발판 삼아 다음달 4일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5일 서울 홍대, 6일 하남 미사역을 비롯해 서울 강남, 부산 광안리, 대구 동성로 등에서 추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보다 시원한 맵탱 비빔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첫 주말부터 SNS 등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 한 달 동안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을 찾아가 맵탱의 시원한 매운맛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서린씨앤아이, 책상형 PC케이스 ‘리안리 DK07’ 국내 예약 판매… 최대 17% 할인
· 탐론, 캐논 RF·니콘 Z용 APS-C 미러리스 대응 올인원 줌 렌즈 개발 발표
· HP VICTUS 16, 쿠팡 사전예약 전량 완판…게이밍 노트북 시장 ‘돌풍’
· 오케스트로, VM웨어 대체 시장 주도… 글로벌 기술 커뮤니티서도 존재감
· 서브노티카 2, 시리즈 최초 협동 모드 도입…개발자 브이로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