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 SUV ‘EV4’에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기아의 전기 SUV ‘EV4’에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 차별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EV4에 새롭게 탑재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시스템은 8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 구성을 통해 강력하고 세련된 음향 환경을 구현,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킨다.
EV4은 앞좌석 좌우측에 2웨이(트위터+우퍼) 스피커를 장착하고 대시보드 중앙에는 미드 트위터 특성의 센터 스피커로 안정적인 스테이지(음장)를 형성한다. 리어 도어 좌우에는 풀레인지 스피커가 탑재돼 중고역대를 풍부하게 재생하고, 차량 후면에는 더블 보이스 코일(Double Voice Coil) 타입의 서브우퍼를 배치해 깊고 탄탄한 저음을 제공한다.
또한 하만카돈 고유의 60도 그릴 패턴 디자인과 로고를 적용한 스피커 그릴은 EV4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60도 각도 패턴은 하만카돈 로고의 사선을 기준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그릴에 가속감을 부여해 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2015년부터 기아에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니로, 타스만, EV3, EV4를 비롯해 해외 시장의 텔루라이드 모델에도 적용되고 있다. 한편 하만 코리아는 기아 브랜드 체험 공간인 서울 성동구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오는 5월 8일~9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하만카돈 브랜드와 함께하는 EV4 사운드 세션'을 개최한다.
사운드 세션은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파크(The Park)’의 정우성 대표와 하만카돈 어쿠스틱 엑스퍼트 이정환 프로가 진행을 맡는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통해 5월 2일부터 가능하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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