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골프웨어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후원 중인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 프로골퍼들이 국내외 투어에서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며 자사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윤이나 프로는 데뷔 시즌부터 꾸준히 대회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하루에 8타를 줄이며 단독 4위로 올라서는 등 상위권 경쟁력을 증명했다. 당시 윤이나 프로가 착용한 하이넥 티셔츠는 엑셀러(XCELER) 로고 레터링을 자카드 방식으로 편직한 기능성 소재가 특징으로, 반영구적 스트레치성과 뛰어난 흡습속건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함께 매치한 플리츠 큐롯은 잔잔한 조직감과 큼직한 주름을 특징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을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또 다른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인 유해란 프로는 LPGA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더 쉐브론 챔피언십’에서 인상적인 패션과 경기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매트한 질감의 소재로 제작된 반팔 카라 티셔츠를 착용해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고, 3라운드에서는 골지 소재의 슬림핏 반팔 티셔츠를 통해 여름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이 티셔츠는 암홀 부분에 배색 시보리와 통풍이 원활한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유해란 프로는 이번 시즌 첫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LPGA 통산 3승 달성 여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해란 프로의 착장 의류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져,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는 관련 제품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도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 박준홍 프로가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연장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박준홍 프로가 착용한 엑셀러 풀오버 니트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봄철 니트 제품으로, 블루와 화이트 색상 조합에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스트롱블루 와펜 포인트가 어우러져 시각적인 강점을 더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 선수들이 각종 투어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류 후원과 함께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자사 제품도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스폰서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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