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동시에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2025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른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이하 33 원정대)의 영화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4일 발매된 '33 원정대'는 유비소프트의 전직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한 프랑스의 샌드폴 인터렉티브에서 개발한 작품으로,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것은 물론, 메타크리틱 92점, 이용자 평가 점수 9.6(10점 만점)이라는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실시간과 턴제를 오가는 독특한 액션 시스템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절정을 이뤘던 프랑스의 ‘벨 에포크’ 스타일의 건축물과 사물 그리고 수려한 맵 디자인으로, 현재 게임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듯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33 원정대'의 실사 영화화가 빠른 시간에 결정됐다.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툼 레이더'를 비롯한 다양한 실사 영화 및 TV 시리즈 프로젝트를 진행한 '스토리 키친'에서 ‘33 원정대’의 실사 영화 제작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특히, 총 3편이나 개봉되며, 게임 소재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쓴 '슈퍼 소닉' 제작진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감독과 출연진을 물색 중인 단계라고 소개했다.
이번 '33 원정대' 실사 영화 제작에 대해 스토리키친은 "샌드폴 인터랙티브와 협력하여 ‘33 원정대’의 풍부하고 몰입도 높은 세계를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게임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게임 이용자와 영화 팬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