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4월 글로벌 판매 4만 1,644대 기록…트랙스 크로스오버 실적 견인

2025.05.02. 17:00:41

GM 한국사업장이 2025년 4월 한 달 동안 총 4만 1,644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 판매는 4만 318대, 내수는 1,326대를 기록했다.

4월 해외 판매 실적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 7,723대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만 2,595대가 판매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우수한 안전 사양을 갖춰 세단과 SUV의 장점을 조화롭게 결합한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엔트리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글로벌 SUV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도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79대 판매되며 GM 실적을 주도했다. 특히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하며 주목을 받았다. 3세대로 완전 변경된 신형 콜로라도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 여유롭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꾸준한 수요가 다시 한 번 실적으로 나타났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쉐보레 및 GMC 차량과 함께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5월 한 달간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GMC 시에라 등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0개월 할부와 50만 원 현금 지원이 포함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 기존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70만 원, 타사 특정 소형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50만 원이 별도로 지원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www.chevrolet.co.kr/offers-faq)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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