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페스 7'에서 주목받은 부스 중 하나는 단연 ''승리의 여신: 니케 니벨아레나'였다.

'일러스타 페스'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를 모토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7회를 맞은 이번 '일러스타 페스7'에서 ’니벨아레나‘ 부스는 지나가던 관람객의 시선이 절로 쏠릴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보드게임 전문 개발사 젬블로 컴퍼니가 '승리의 여신: 니케'의 IP(지식 재산)로 개발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니벨아레나'는 원작의 캐릭터가 실제 카드로 등장하여 이를 활용한 다양한 덱을 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잼블로 컴퍼니는 다양한 신규 상품을 공개했다. 니벨아레나 부스터 BT02<더 킹덤>의 신규 일러스트 SPR 전용 카드 이미지를 활용한 아크릴 키링 5종과 약 400장의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덱 박스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아울러 레드후드-넌센스 레드 플레이 매트 등 신규 상품이 현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어 이를 구매하려는 이들로 긴 줄을 형성했으며, 전문 코스어 팀 '코스텔라'의 코스프레 이벤트가 무대에서 진행되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여기에 부스 한켠에는 서로의 덱을 가지고 대전을 벌일 수 있는 배틀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관람객들이 자신의 덱을 가지고 서로 대결을 벌이는 이색적인 장면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