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 111퍼센트와 손잡고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아동 친화 공간인 ‘111퍼센트 운빨용병단 미로 정원’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정원은 111퍼센트가 기부한 1억 원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초록우산이 설계 및 조성을 맡아 완공한 공간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일반 시민에게 공개된다. 이번 조성 사업은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휴식과 놀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록우산-111퍼센트, ‘운빨용병단 미로 정원’
정원 조성 외에도 초록우산과 111퍼센트는 아동복지 확대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5월 5일부터 18일까지 미로 정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한 시민 중 하루 선착순 300명에게는 111퍼센트의 인기 모바일 게임 ‘운빨존많겜’의 캐릭터 IP를 활용한 팔찌가 무료로 증정된다. 해당 팔찌는 디자인 각인이 되어 있어 아동과 가족에게 특별한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곽선우 111퍼센트 ‘운빨존많겜’ 총괄 PD는 “유저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정원이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게임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긍정적 영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정원 조성과 캠페인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파트너들과 협력해 아동과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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