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없으면 못 하는 게임, ‘스플릿 픽션’이 출시 2달 만에 전 세계 판매 400만 장을 돌파했다.
‘스플릿 픽션’은 ‘잇 테이크 투(It Takes Two)’로 잘 알려진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2인 협동 어드벤처 게임으로, 친구와 함께 다양한 퍼즐과 액션을 풀어나가야 한다. 게임은 두 작가 지망생인 ‘미오’와 ‘조이’가 우연히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세계로 빠져들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지난 7일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는 자사의 공식 X(트위터)를 통해 게임의 400만 장 판매 돌파 소식을 알렸다. 스튜디오 측은 “많은 분이 이미 스플릿 픽션을 즐겨주셨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이용자분들이 이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따뜻한 감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 저희도 큰 감동을 받는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들은 이용자들은 “협동 게임이니까 진입장벽이 있어서 200만 장이 한계일 줄 알았는데, 확실히 재밌기만 하면 사람들이 따라오는구나”, “다들 어디서 친구를 구해온 거냐, 나도 플레이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