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의 공식 국내 파트너사인 벤틀리서울이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벤틀리 타워 내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에서 '벤틀리×홍익대학교 디자인 프로젝트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벤틀리서울과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벤틀리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작품의 기획의도와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각 작품에 담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셉트를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전시의 배경이 된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벤틀리서울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과 함께 기획했다. '벤틀리 미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모빌리티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지도교수로는 어준혁 교수와 김숙연 교수가 참여했다. 총 12명의 학생이 4개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두 차례의 디자인 리뷰와 피드백 세션을 통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작품을 완성했다.
옵스큐라(Obscura)
첫 번째 작품은 '옵스큐라(Obscura)'로, 벤틀리 고객을 위한 몰입형 비스포크 경험을 제안한다. 두 번째 작품인 '풍류(Poongryu)'는 한국의 전통적 미학과 럭셔리를 담아낸 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콘셉트다. 세 번째 작품 '리에라(Riera)'는 한강을 배경으로 한 럭셔리 수상 모빌리티 서비스로 기획됐으며, 마지막 작품 '퓨리움(PURI:um)'은 리더들을 위한 프라이빗 휴식 경험을 주제로 구성됐다. 네 작품 모두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리에라(Riera)
풍류(Poongryu)
퓨리움(PURI:um)
전시가 열리는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는 벤틀리서울이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 4층에 조성한 국내 최초의 럭셔리 카 문화 체험 공간이다. 1939년형 벤틀리 마크 V와 최신 모델이 함께 전시되는 이 공간은, 벤틀리 구매 고객이 아니더라도 방문 및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 협업 전시 및 문화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학생들의 프리젠테이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단, 첫날인 5월 14일은 오후 1시부터 전시가 시작되며 오전 세션은 운영되지 않는다. 프리젠테이션 시간 외에도 방문객은 자유롭게 작품과 전시 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벤틀리 구매 고객이 아니더라도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예약은 벤틀리서울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마이크로사이트(https://bentleyseoul.co.kr/event/bentley-x-hongik/)에서 가능하며, 관련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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