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서브컬처 음악 공연 전문 제작사 플래직과 함께 주최하는 중남미 지역 ‘라그나로크 오케스트라 콘서트(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의 티켓 판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브라질리아 시간 기준 지난 4월 23일 티켓 판매를 오픈했으며 현지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8일 만에 티켓 판매를 완료, 중남미 지역에서의 라그나로크 IP에 대한 인기를 재확인했다. 라그나로크 음악으로 열리는 중남미 지역 첫 콘서트인 만큼 라그나로크를 사랑하는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으로 예매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라그나로크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그라비티 본사가 직접 기획한 라그나로크 게임 음악 콘서트로 앞선 한국, 태국, 대만 공연에서도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울 만큼 몰리면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공연 지휘는 한국, 태국, 대만에서 '라그나로크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플래직 대표인 진솔 지휘자가 맡았으며 브라질 빌라노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OSVL)가 연주한다.
공연에서 연주할 음악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플레이하면서 들을 수 있는 BGM 중 라그나로크 감성을 담고 있는 곡을 LATAM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도시, 필드, 던전 등에서 들었던 총 27곡의 BGM을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풍성한 음색으로 표현했다. 특히 직업별 시작 도시에서 들을 수 있는 BGM 4곡은 남미풍으로 편곡, 라그나로크의 매력과 중남미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한층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라비티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공연 티켓을 인증하면 한정판 RO 티셔츠와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캐릭터가 디자인된 RO 핀버튼 5종을 선물한다.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 게임 아이템이 들어있는 쿠폰 카드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외부에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캐릭터 등신대 및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정일태 사업 이사는 “중남미 지역 이용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8일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라그나로크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티켓 판매를 완료했다. 그만큼 현지 이용자분들께서 공연을 기다리고 계신 것이라 생각하니 이런 기회를 더 일찍 만들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중남미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 공연 당일 오케스트라 연주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 풍성한 선물을 준비한 만큼 공연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그나로크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라그나로크 BGM을 활용한 중남미 지역 첫 단독 콘서트로 브라질리아 시간 기준 6월 14일 오후 7시 30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TEATRO OPUS BRADESCO에서 약 1,400석 규모로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