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자동차가 차세대 닛산 리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2026년 북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4년 발표한 2030년 북미 지역 신제품 전략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해당 모델은 2026년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산 및 르노와의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여 주요 지역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비시는 대만 전자 기업 혼하이정밀공업(폭스콘)의 자회사인 폭스트론으로부터 배터리 전기차 모델을 조달하기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폭스트론은 MIH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BEV 모델을 개발하며, 미쓰비시는 2026년 하반기부터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에 해당 차량을 판매하고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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