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헬스케어 전문 기업 코지마가 8년 연속으로 고객 충성도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코지마는 지난 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안마의자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의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Brand Key)가 공동으로 인증하며, 고객충성도 평가 지표인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기반으로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지난 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안마의자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코지마의 김경호 본부장(오른쪽)과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윤은기 위원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지마는 올해 조사에서도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총 5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62만 명 규모의 소비자 조사 결과, 총점 35점 만점 중 26.8점을 기록하며 경쟁 브랜드를 큰 차이로 제쳤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코지마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코지마는 1945년 창립한 ㈜복정제형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0년 론칭된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가장 편안한(Cozy) 마사지(Massage)’를 의미하며,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실속형 안마의자 ‘오블리크’와 ‘아르코’는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두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갖춰 실속파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엄 안마의자 라인업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뉴에라’는 브랜드의 핵심 기술인 ‘듀얼 엔진’과 ‘모션 프레임’을 탑재한 모델로, 마사지 품질과 기능 면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코지마는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오프라인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타필드 고양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파주·부산 등 핵심 상권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도 참가해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코지마가 안마의자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Onyx, 페이지 버튼과 스피커 탑재한 신형 이북 리더 ‘Boox Go 7’ 시리즈 공개
· 걸음 수부터 칼로리까지... 카시오, GPS 스포츠 시계 지샥 GBA-950 공개
· Onyx, 4,096색 E잉크 모니터 'Boox Mira Pro Color' 공개… 가격 1,899달러
· 카시오, 지샥 수집가 위한 전용 디스플레이 세트 선봬
· 오케스트로, VM웨어 대체 시장 주도… 글로벌 기술 커뮤니티서도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