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 대포항에 위치한 라마다 속초호텔이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 ‘오션갤리(Ocean Galley)’를 리뉴얼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은 약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식도락 여행을 즐기려는 내·외국인 고객을 위한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션갤리’는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즉석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로 변모했다. 특히 속초뿐 아니라 강원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라이브 레스토랑으로 꼽히며, 윈덤(Wyndham) 호텔그룹 소속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식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오션갤리’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라이브 스테이션’ 강화다. 기존 단순 뷔페 코너를 넘어, 스노크랩과 전복, 회 요리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계절에 따라 선보이는 특선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쌀국수와 치즈 오믈렛 등 라이브코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리와 함께 조식 메뉴도 다채롭게 개편됐다. 문어 세비체 샐러드, 참치 타다끼 샐러드, 버섯 크림 감자 뇨끼 등 건강하고 색다른 메뉴가 새롭게 추가됐다.
오션갤리는 최대 16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춰 가족 모임이나 소규모 행사에도 적합한 공간을 제공한다. 대포항과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은 식사의 분위기를 더한다. 호텔 측은 5월 31일까지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명함 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라마다 속초 숙박권(조식 포함)과 뷔페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라마다 속초호텔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객실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식음과 연회 행사의 비중을 확대해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새롭게 오픈한 5층 연회장과 함께 연계해, 지역 내 행사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종모 라마다 속초호텔 대표는 “노후화된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호텔의 약점이던 식음 부문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라마다 속초호텔 전경
한편, 라마다 속초호텔은 최근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Agoda)가 수여하는 ‘2024 골드 서클 어워드(Gold Circle Award)’를 수상하며,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수상 경력은 호텔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와 함께 속초 지역 대표 숙박시설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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