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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재현이 제67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대한골프협회는 "13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파71)에서 열린 올해 한국오픈 최종 예선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정재현이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정재현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다시 코오롱 한국오픈에 나오게 됐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김민휘와 지난해 KPGA 2부 투어 통합 포인트 1위에 오른 김현욱 등도 예선을 거쳐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2006년부터 예선 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1차 예선에 493명이 출전해 144명이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최종 예선 34위까지 본선에 나간다.
코오롱 한국오픈 본선은 22일부터 나흘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총상금 14억원,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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