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서비스 100일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14일 예고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총괄 석훈 PD는 발할라 서신을 통해 5월 15일과 29일, 그리고 6월 12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될 콘텐츠 추가 및 개선 사항을 상세히 소개했다.
먼저, 15일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클랜원 간의 협동 플레이를 장려하고, 희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클랜 레이드'가 추가된다. 매주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45레벨 보스와 55레벨 보스 두 종류가 있다.

또 서버 대표자 거버넌스 시스템도 추가된다. 각 서버에서 서버 대표자 1명과 부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챔피언 2명이 선출된다. 이들은 공지 형태의 전체 채팅 기능을 통해 서버 구성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전용 이펙트 및 버프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서버 대표자에게는 특별한 전설 등급 동반자인 '굴리온'을 탑승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이 부여된다.
외에 세계수의 협곡 5층 및 엘리트 3층 채널 확장과 클래스 밸런스 조정 등도 함께 이뤄진다.
오는 29일에는 각성 시스템 및 각성 사냥터 '왕의 무덤'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각성을 통해 각성 전용 슬롯, 각성 룬, 강력한 각성 스킬, 그리고 새로운 성장 요소인 각성 전용 포텐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각성 사냥터 '왕의 무덤'은 일반 난이도와 더욱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정예 난이도로 구분된다.

내달 12일에는 신규 지역 '니다벨리르'가 등장 예정이다. 니다벨리르 지역에서 뮈르크헤임, 린트부름 동굴, 뒤틀린 고원이 오픈된다. 신규 지역과 관련한 주요 콘텐츠로 새로운 메인 퀘스트가 준비되며, 새로운 몬스터들과의 전투, 다양한 스팟에서의 성장, 그리고 새로운 보상 획득의 기회도 만날 수 있다.
서비스 100일을 기념한 라이브 방송과 이벤트도 준비된다. 5월 23일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100일을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라이브 방송이 열린다. 100일 기념 이벤트의 상세한 내용과 다양한 라이브 보상 등이 준비됐다.
5월 29일부터는 100일 기념 이벤트도 시작된다.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복귀 유저분들까지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