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대표 공번서, https://kr.msi.com)는 오는 6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에서 AI 기반의 노트북과 핸드헬드, 프리미엄 협업 모델 등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기술력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미래형 컴퓨팅 비전을 제시했다.
MSI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Sam Chern은 "MSI는 단순한 AI 기능을 넘어, 고성능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컴퓨텍스는 사용자에게 더 빠르고 스마트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스 A16 AI+ & 프레스티지 16 AI+ Mercedes-AMG Motorsport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신제품은 Mercedes-AMG와 협업해 완성한 '스텔스 A16 AI+'와 '프레스티지 16 AI+ Mercedes-AMG Motorsport'이다. 스텔스 A16 AI+는 AMD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반면 프레스티지 16 AI+는 인텔 프로세서와 4K OLED 패널을 적용해 시각적 몰입감을 강화했다. 두 모델 모두 AMG 특유의 디자인 패턴과 공동 브랜드 로고를 갖췄으며, 노트북 슬리브, 마우스, 마우스패드 등 고급 액세서리 번들을 포함해 프리미엄 감성을 더했다.
타이탄 18 HX 드래곤 에디션 Norse Myth
게이밍 노트북의 최상위 기종으로는 '타이탄 18 HX 드래곤 에디션 Norse Myth'가 공개됐다. 컴퓨텍스 2025 골든 어워드를 수상한 이 제품은 북유럽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3D 드래곤 금속 에칭 디자인을 적용했고,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새긴 디테일이 돋보인다. 지포스 RTX 5090을 탑재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AI 연산 성능과 DLSS 4 기술도 지원한다. 3D 드래곤 키체인과 전용 마우스, 마우스패드, 컬러 박스 등이 포함된 한정판 구성으로 출시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클로 8 AI+ 폴라 템페스트 에디션
핸드헬드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클로 8 AI+’의 후속 모델 '폴라 템페스트 에디션'이 공개됐다. 컴퓨텍스 2025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한 이 제품은 인텔 루나레이크 프로세서와 2TB NVMe SSD를 탑재해 성능과 저장 용량을 대폭 향상시켰다. 보다 강력한 사양으로 몰입감 높은 휴대용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프레스티지 13 AI+ Ukiyo-e 에디션
예술성과 기술의 융합 사례로는 '프레스티지 13 AI+ Ukiyo-e 에디션'이 있다. MSI는 4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일본 전통 칠기 기업 OKADAYA와 협업해, 저명한 목판화 작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가나가와 앞바다의 큰 물결'을 외관에 정교하게 재현했다. 대담한 색감과 윤곽이 살아있는 우키요에 양식을 기반으로, 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제품은 현대 기술과 전통 미학의 융합을 상징하는 결과물로 자리매김했다.
MSI는 이번 컴퓨텍스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컴퓨팅 라인업을 선보이는 동시에, 예술적 협업과 문화적 감성을 접목한 제품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걸음 수부터 칼로리까지... 카시오, GPS 스포츠 시계 지샥 GBA-950 공개
· 카시오, 지샥 수집가 위한 전용 디스플레이 세트 선봬
· 카시오, 풀메탈 복각 G-SHOCK ‘GM-B2100SD-1C’ 일본 출시 확정
· MSI, RTX 5080 탑재 고성능 노트북 ‘벡터 16 HX AI’ 포함한 빅스마일데이 특가 행사 진행
· 삼성 갤럭시 워치8, ‘항산화 점수’ 측정 기능 탑재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