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준비한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19일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순위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추억의 게임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해 원작의 게임성과 재미는 그대로 계승하고 편의성을 한층 살린 것이 흥행의 요인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지난 15일 국내 시장에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14년 3월 국내 출시 이후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작품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게임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리메이크 작품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인기 가수 ‘비비’를 공식 모델로 앞세워 게임을 알렸으며, 파격적인 혜택의 사전 예약 이벤트 보상을 준비하는 등 출시에 앞서 기대감을 더욱 높여왔다.
게임은 론칭 후 성적으로 증명했다. 론칭 7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1위는, 다음날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이어 19일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등극하며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스토리와 핵심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해 리메이크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원작의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은 자동전투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턴 인식을 개선하고 스킬 예약 시스템 등을 준비해 한층 게임을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동시에 ‘세븐나이츠’의 강점이었던 반복 전투, 이른바 ‘쫄작’을 시스템으로 준비해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나이츠’에서는 쫄작을 통해 영웅을 최대 레벨까지 육성하면 게임 내 유료 재화를 지급해 ‘쫄작’이 세븐나이츠를 대표하는 모습 중 하나였으며, 이번에 더 편리하게 ‘쫄작’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점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이어가면서도 다양한 컷신이나 연출을 더해 한층 몰입감을 끌어 올렸다. 이용자들은 에반과 함께 떠나며 두근두근했던 모험을 그때 그 이상의 재미로 만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했으며,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도 준비해 캐릭터 하나하나가 가진 매력을 더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브 스토리를 새롭게 선보여 더욱 풍부한 영웅들의 이야기와 한층 깊어진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경험해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비주얼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원작도 화려한 스킬 연출로 사랑받았던 만큼 원작 이상의 연출을 준비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용자들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 과거 세븐나이츠의 향수를 느낀다. 쫄작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한층 재미있다.” “추억이 되살아난 느낌이다.” “서브 스토리가 몰입감이 있고, 캐릭터의 매력이 한층 살아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힌편, 넷마블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20개를 제공하는 ‘웰컴 출석 이벤트’와 10일마다 전설 영웅, 30일마다 스페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매일 출석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모험 클리어, 결투장 플레이, 전설 영웅 스킬 강화 등 정해진 미션을 완료하고 포인트를 획득해 달성 포인트에 따라 영웅 소환 이용권을 포함한 6성 희귀 영웅까지 얻을 수 있는 ‘포인트 미션 이벤트’와 레이드 클리어 단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레이드 돌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