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L이 중국 북부 산둥성 지닝시에 에너지 저장 및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장을를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북부에 처음 설립한 대규모 배터리 생산 기지라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된 것은 총 3단계로 건설되는 생산 기지의 1단계로, 연간 60GWh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전체 프로젝트는 총 1,000억 위안(약 14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향후 2, 3단계가 완료되면 세계적인 신에너지 배터리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CATL은 지닝시와 탄소 제로 도시 건설을 위해 협력하고, 산둥성 교통부와 배터리 교체 모델을 추진하는 등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CATL은 올해 1-3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설치량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홍콩 주식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5월 20일부터 홍콩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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