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가 현재 앞바퀴 굴림 르노 4의 4WD 버전 출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5월 19일부터 프랑스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 롤랑-갸로의 르노 스탠드에서 '르노 4 사반 4x4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르노는 이 쇼카를 현대적인 신사 탐험가를 위해 디자인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사반(Savane)이라는 이름은 1950년대 탐험의 대명사였으며, 1986년에는 오리지널 르노 4의 한 버전으로 다시 사용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반 콘셉트는 표준 르노 4 E-Tech 전기 모델보다 15mm 더 높은 지상고를 제공하며, 사륜 구동 시스템을 위해 후륜 액슬에 두 번째 전기 모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 측은 이 쇼카가 4륜 구동 방식의 B-세그먼트 전기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AmpR Small 플랫폼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