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입사해 28년 만에 누적 3000대의 상용차를 팔아 '판매 거장'에 오른 현대차 서부트럭지점 강병철 영업이사. (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를 전문으로 누적 3000대 판매를 달성한 달인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20일, 자동차가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시행한 이후 상용차 부문에서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3000대를 달성한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현대차는 서부트럭지점 강병철 영업이사(만 54세)다. 강 이사는 지난 1997년 입사해 28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강 이사는 앞서 지난 2022년 2월 상용차 누적 판매 25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
강 이사는 “28년 간 판매활동을 하며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누적 판매 3천 대 달성까지 옆에서 응원해준 가족들과 동료들,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상용차 3000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핵심 비결로 “고객에 대한 사랑과 경청의 자세”를 꼽으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족처럼 여기고 공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대차는 카마스터를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판매왕(Master of the Year) 및 더클래스 어워즈(The Class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용차 부문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적 판매 1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15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2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25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전국판매왕’과 ‘더클래스 어워즈’는 현대차의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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