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컴퓨텍스 2025에서도 HYTE도 부스를 구성했다.
일반적인 난강 전시홀이 아닌,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작지만 HYTE 답게 알찬 구성만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부스를 꾸몄다.
한켠에는 HYTE의 대표적인 케이스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Y 시리즈에서 최신 Y70 케이스를 바탕으로한 PC 구성을 준비했으며, 연한 그린 색상과 핑크 색상 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Y70 케이스에 터치 인피니트 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고유의 DIY 디자인더 적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정보 확인, 터치를 통한 여러 조절 기능을 접목해나갈 수 있어 나만의 PC 빌드를 꾸미고자 한다면 상당한 매력을 뽐낼 케이스 구성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부 구성 또한,HYTE의 독특한 THICC Q80 트리오 수랭쿨링 솔루션도 함께 장착되어 미적인 감각을 뽐내고 있었다.
새롭게 추가된 케이스 맞춤 하단 누들 LN60/LN70 RGB LED바가 함께 더해져, 화려한 색감의 케이스와 더불어 내부를 밝은 빛으로 꾸며주고 있었다.
또한, 내부에 사용되는 팬도 케이스와 동일한 색상으로 꾸밀 수 있도록 별도로 출시되며, 그외에 HYTE의 라이젠 CPU를 위한 솔리스 프로세서 프레임 소켓가이드도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추가로 케이스에 사용가능한 전용 라이저 케이블 가이드, 부착 가능한 USB 허브 제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번 HYTE 제품 부스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 HYTE X50 및 X50 AIR 케이스다.
올해 여름 출시 예정이라고 알려진 이 케이스는 기존 케이스들에서 보기 어려운 매력적인 색상으로 구성되어 출시될 예정이며, 전면 패널에 촘촘한 타공 구성을 통해 공기 순환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특허 등록을 대기중인 러버 핀 통풍구는 열 배출에 대한 임피던스를 줄이고, 섀시 강도를 강화시켜주는 특징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상단 장착 PSU 덮개도 내부 공기를 빠르게 배출하도록 디자인되어있으며, 3개의 120 두께 팬을 장착할 수 있는 바닥, 라디에이터 지지대, 최대 430MM 길이의 GPU 장착도 지원하고 최대 10개의 팬 까지도 장착이 가능한 것을 큰 특징으로 잡고 있는 HYTE의 올해 신제품 케이스다.
다른 케이스 제조사들은 선보이기 어려운 고유한 고급 소재,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요즘 데스크테리어를 크게 관심을 갖는 PC 빌더들에게 크게 어필될 수 있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이번 HYTE 부스는 여타 다른 PC 컴포넌트 제조사들보다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HYTE 답게 자신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만 쏙 골라서 선보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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