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Renault)의 루카 데 메오(Luca de Meo) 최고경영자(CEO)는 5월 20일 이탈리아 의회 공청회에 출석하여,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기술 공유를 통해 생산 확대와 비용 절감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소형차 및 상용차 부문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하며, 플랫폼 공유와 같은 기술적 협업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이들 분야에서 유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데 메오 CEO는 최근 독일의 폭스바겐(Volkswagen)과의 협력 논의가 결실을 맺지 못했지만, 이에 실망하지 않으며 여전히 협력에 대한 열린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는 과거에도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피아트(Fiat) 등과 특정 시장에서 협력한 경험이 있으며, 이러한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생산 효율성을 높여왔다.
그는 "소형차와 상용차는 일반적으로 이익률이 낮지만,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분야에서의 기술 공유는 비용 절감과 생산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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