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영국 3대 트럭 전시회 공식 후원

2025.05.23. 13:45:4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5년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트럭 전시회 3곳—데본 트럭쇼(Devon Truck Show), 트럭쇼 콘월(Truck Show Cornwall),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Best of the Best Truck Show)—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분야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각각 5월, 7월, 9월에 영국 각지에서 개최되며, 유럽 전역에서 1천여 대 이상의 상용차가 전시되는 상업용 운송 분야의 대표 행사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에 5년 연속,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에는 2년 연속으로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 한국타이어는 첨단 기술 플랫폼인 ‘스마텍(Smartec)’ 기반의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라인업 ‘스마트플렉스(SmartFlex)’를 중심으로 ▲AH51 ▲DH51 ▲TH31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인 ‘라우펜(Laufenn)’, 밴 및 경트럭 전용 브랜드 ‘밴트라(Vantra)’의 최신 제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텍’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 5대 요소를 중심으로 한 성능 개선 체계로, 조현범 회장이 강조하는 기술 중심 전략의 일환이다.

이외에도 SUV 시장을 겨냥한 ▲다이나프로 HP2,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시리즈의 ▲아이온 에보 SUV 등 SUV 및 전기차용 라인업도 출품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각 전시회에서 ‘베스트 트럭’, ‘베스트 밴’ 부문 시상도 후원한다. 이 상은 우수한 타이어 정비와 안전 기준을 충족한 참가 차량에 수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영국 3대 트럭쇼를 비롯해 독일 타이어 쾰른, 프랑스 솔르트랜스 등 유럽 주요 박람회에 참여하며, 현지 상용차 시장에서 기술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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