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유틸리티 토큰 크로쓰의 퍼블릭 세일이 종료됐다.
이번 세일은 5월 15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됐다. 크로쓰 토큰은 개당 0.1달러로 고정된 가격에 판매됐으며, 프라이빗 세일과 동일한 조건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건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픈게임 재단(Opengame Foundation, OGF)은 이번 퍼블릭 세일에서 전체 발행량(10억 개)의 9.6%에 해당하는 9,600만 개를 별도 할인 없이 참여자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선착순 판매했다.
프라이빗 세일 물량에 더해 총 2억 개가 판매 대상이었으며, 퍼블릭 세일 종료 시점 기준 약 92%가 판매됐다. 잔여 물량은 전량 소각될 예정이며, 이는 토큰 가치의 안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넥써쓰(NEXUS) 장현국 대표는 23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세일을 '전례 없는 실험'이라고 표현하며, "퍼블릭과 프라이빗 투자자, 심지어 창립자와 팀도 같은 가격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개발과 실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젠가 이 모든 점들이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음 이정표인 TGE(Token Generation Event)를 향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픈게임 재단은 향후 TGE 일정에 맞춰 구매자들에게 크로쓰 토큰을 분배하고 넥써쓰와 함께 크로쓰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