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국내 대형 SUV 모델 ‘신형 아틀라스(The New Atlas)’를 공식 출시했다. 아틀라스는 2017년 미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모델로,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실용성, 독일식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된 베스트셀러 SUV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출시된 신형 아틀라스는 2024년형 북미 모델을 기반으로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 파워트레인을 전면 개선한 신차급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전장 5,095mm, 전폭 1,990mm, 전고 1,780mm로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를 자랑하며, 6인승(2+2+2)과 7인승(2+3+2)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된다.
엔진은 EA888 evo4 2.0L 가솔린 터보 TSI가 탑재돼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제어식 4MOTION AWD 시스템이 조합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트레일러 히치가 기본 장착돼 최대 2,268kg의 견인 능력도 갖췄다.

실내에는 디지털 콕핏 프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비엔나 가죽 시트, 3존 에어컨,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기본 탑재돼 고급감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83ℓ에서 최대 2,735ℓ까지 확장 가능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
안전 사양으로는 IQ.드라이브 기반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트래블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긴급제동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미국 IIHS 충돌 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으로 선정되며 안전성도 입증됐다.

신형 아틀라스는 ▲R-Line 7인승 6,770만1,000원 ▲R-Line 6인승 6,848만6,000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출시되며, 폭스바겐 재구매 및 트레이드-인 고객 대상 최대 20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블랙박스 무상 장착, 사고 수리 지원, 유리·타이어 보상 등 다양한 프리미엄 케어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폭스바겐코리아 틸 셰어 사장은 “신형 아틀라스는 대형 SUV에 필요한 공간, 성능, 기술력을 모두 갖춘 모델로 한국 대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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