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친환경 농업과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주제로 한 ‘식(喰)식(植)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7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렉서스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마르쉐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마켓은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부들과 건강한 식문화를 지지하는 소비자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38팀의 셀러가 참여해 자연 친화적 방식으로 재배한 제철 농산물, 수공예품, 건강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렉서스가 후원하는 ‘렉서스 영파머스’ 프로그램 소속 청년 농부들도 참여해, 토마토·녹차·올리브·딸기 등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오후 6시부터는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미식 체험 프로그램 ‘팜투테이블 with 영파머스’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요나의 키친’의 요나 셰프와 ‘아워플래닛’의 김태윤 셰프가 영파머스 농산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셜 다이닝 형태로 구성된다. 하루 30명씩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마켓은 젊은 친환경 농부들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선택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커넥트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2018년부터 ‘렉서스 영파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농부들을 지원해 왔으며, 커넥트투 내 음료 및 디저트 메뉴에 이들의 농산물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신진 공예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등을 통해 예술·환경·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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