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는 슈퍼싱글 사이즈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판매량이 최근 2년 사이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 성장세는 중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수면 독립’ 트렌드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슈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는 통상 1인 가구나 자녀용 침대로 주로 선택돼 왔다. 그러나 중년에 접어든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면 패턴, 건강 상태, 생활 리듬의 변화로 인해 한 침대에서 함께 잠드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외부 간섭 없는 온전한 숙면을 위해 부부가 각자의 침대를 사용하는 ‘수면 독립’ 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제품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씰리침대가 발표한 최근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슈퍼싱글 사이즈의 2024년 판매량은 2022년 대비 71% 증가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씰리침대의 대표 프리미엄 라인 ‘엑스퀴짓’을 포함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중 슈퍼싱글 사이즈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동안 123% 증가했다. 구매 연령대 역시 과거 2030세대 1인 가구 및 혼수 수요 중심에서 중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씰리침대는 중년 소비자들이 단순히 침대 사이즈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을 위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면 독립을 실천하는 중년층이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씰리침대 프리미엄 제품이 중년층의 선택을 받는 배경에는 독자적인 기술력이 있다. 특히 씰리침대의 핵심 기술인 ‘포스처피딕(Posturepedic)’ 스프링 시스템은 정형외과 의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로, 체형과 하중에 맞춘 섬세한 지지력을 제공해 신체 부담을 최소화한다.
씰리침대 모션플렉스
‘포스처피딕’ 시스템에 사용되는 스프링은 모두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돼 반영구적 내구성을 갖췄다. 여기에 스프링 탄성력을 장기간 유지하도록 돕는 ‘베일링’ 및 ‘언베일링’ 기술,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컴포트코어’, 매트리스 가장자리의 처짐을 방지하고 수면 공간을 최대화하는 ‘유니케이스’와 ‘유니키’ 등 씰리침대의 독자 기술들이 결합돼 보다 차별화된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씰리코리아 김정민 마케팅 상무는 “최근 중년층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수면 독립’ 트렌드는 단순한 공간 분리가 아니라 프리미엄 수면 환경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며 “씰리침대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프리미엄 수면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씰리침대는 144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950년부터 정형외과 의사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발전시켜왔으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하이엔드 모델 2종을 제외한 전 제품 92종에 대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주요 원부자재의 안전 검사를 포함해 모든 완제품에 대해 RAD7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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