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XIA의 휴대용 SSD ‘EXCERIA PLUS G2’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식 시상식은 오는 7월 8일 독일 에센(Essen)에서 열릴 예정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작인 KIOXIA의 ‘EXCERIA PLUS G2’ 휴대용 SSD
이번 수상은 EXCERIA PLUS G2가 보여준 세련된 외관과 사용자 중심의 기능성, 내구성 면에서 국제적 평가를 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Red Dot Design Award의 심사위원단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수상작 선정 과정에서도 제품의 심미성과 실용성 양쪽을 면밀히 평가한다.
EXCERIA PLUS G2는 깔끔하게 나사가 보이지 않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부드럽게 곡선 처리된 알루미늄 하우징이 특징이다. 방열과 충격 보호 기능까지 갖춘 외관 설계로, 디자인적 완성도뿐 아니라 휴대성과 내구성까지 동시에 고려한 점이 주목받았다.
‘EXCERIA PLUS G2’는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작은 크기, 고성능’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돼 있다. 사용자에게는 콤팩트한 크기 속에 실용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제품 용량은 500GB, 1TB, 2TB의 세 가지로 제공되며, USB 3.2 Gen2 기반의 USB Type-C 커넥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4K 영상이나 고해상도 사진 등 대용량 데이터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EXCERIA PLUS G2는 USB Type-C to A 및 Type-C to C 케이블을 모두 기본 제공해 최신 디바이스는 물론 기존 시스템과도 높은 호환성을 갖춘다.
KIOXIA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EXCERIA PLUS G2가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IOXIA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Red Dot Design Award는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부문에서 세계 각국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은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 주관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 매년 수많은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이 부문 수상을 위해 출품하며, 수상은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의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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