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이하 TGR)과 ROOKIE 레이싱이 하나의 통합 팀 'Toyota Gazoo ROOKIE Racing(TGRR)'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2025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N24)와 슈퍼 타이큐 시리즈에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팀 출범은 N24 복귀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며, 토요타는 6년 만에 이 레이스에 복귀하게 된다. 출전 차량은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변속기(DAT)가 탑재된 GR 야리스로, 일본과 해외 도로를 비롯해 뉘르부르크링에서의 개발 경험이 녹아 있는 모델이다.
이번 N24에는 토요타자동차 회장이자 ROOKIE 레이싱 창립자인 '모리조' 아키오 토요다 회장이 직접 출전한다. 동행하는 드라이버는 그의 아들인 토요다 다이스케(현재 Woven by Toyota 수석부사장), 그리고 가주 레이싱 소속의 오시마 카즈야, 이시우라 히로아키다.
모리조는 2014년 N24에서 클래스 우승을 거둔 경력이 있으며, 아들 다이스케는 이번이 첫 N24 참가다. 이시우라는 슈퍼 포뮬러 챔피언십 2회 우승 경력을, 오시마는 슈퍼GT GT500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둘은 2007년 슈퍼GT GT300에서 공동 우승한 바 있다.
한편, N24에는 GR 야리스 외에도 GR 수프라 EVO2 차량이 출전한다. GR 수프라는 사사키 마사히로, 카타오카 타츠야, 마츠이 타카미츠, 가모 나오야가 번갈아 운전하며, 슈퍼 타이큐 ST-X 프로그램 수석 정비사였던 세키야 토시유키가 이번 N24 프로그램의 총괄 매니저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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