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세요
알림
설정
레프트패널 닫기
관심
최근본
마이페이지
출석체크
카테고리
    서비스 바로가기
    • 자동차
    • 인기 서비스조립PC
    • PC견적
    • PC26
    • 신규 서비스LIVE쇼핑
    • 커뮤니티
    • 이벤트
    • CM추천/문의
    • 오늘의 특가
    앱 서비스
    • 자동차
    • PC견적
    • 장터
    인기 쇼핑몰
    • 지마켓
    • 옥션
    • 11번가
    • 롯데아이몰
    • 쿠팡
    • 롯데닷컴(롯데온)
    • 신세계몰
    • 현대Hmall
    • CJ 온스타일
    • GS샵
    • 하이마트
    • 엘롯데
    • 이마트몰
    • 홈플러스
    • NS몰
    • SK스토아
    • KT알파 쇼핑
    • 전자랜드
    • 무신사
    PC버전 로그인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센터
    (주) 커넥트웨이브
    대표:
    김정남
    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98, 17층(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6차) (우) 08510
    • 사업자번호:
      117-81-40065
    • 통신판매업:
      제2004-서울양천-00918호
    • 부가통신사업:
      제003081호
    • 고객센터:
      1688-2470 (유료)
    • 이메일:
      cs@cowave.kr
    • 사업자 정보확인
    • 이용약관
    • 책임의 한계
    • 청소년 보호정책
    사용법 보기
    MY쇼핑이란? 자주 쓰는 쇼핑몰을 연결하면 쇼핑몰 주문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쇼핑몰 계정은 고객님의 핸드폰에만 저장되어 안전합니다.
    편리한 구매내역 확인. 다양한 쇼핑몰의 주문내역을 한 곳에서 확인해보세요.
    가격비교와 최저가 쇼핑을 한 번에. 자주 구매하는 상품은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보안은 필수! 쉽고 편한 가치 쇼핑. 쇼핑몰 계정은 고객님의 핸드폰에만 암호화 저장되어 안전합니다. 쇼핑몰 연결
    다나와 홈

    커뮤니티 DPG

    일반뉴스

    • 게시판
    • 상품포럼
    • 뉴스
    • 동영상
    • 커뮤니티 공지사항
      소비자사용기
    • 특가몰
      자유게시판
    • 이달의 이벤트
      유머게시판
    • 당첨자발표게시판
      댕냥이게시판
    • 포인트 마켓
      Q&A게시판
    • 다나와 래플
      상품의견
    • 모두의 경매
      체험단
    • 오늘도 출석체크
      엄근진게시판
    • 입소문쇼핑
      쇼핑몰후기
    • 메인가자
      A/S후기
    • 당첨후기
    • 컴퓨터
      AI
    • 푸드
      취미
    • 최신뉴스
      일반뉴스
    • 기획뉴스
      신상품뉴스
    • 쇼핑뉴스
      테크팁
    • 다나와리포터
      구매가이드
    • 전문가리뷰
      인기순위가이드
    • 벤치마크
      차트뉴스
    • 가격동향
    • 고나고
      공구왕황부장
    • 노써치
      도레
    • 딴트공 말방구 실험실
      라이브렉스
    • 레고매니아
      맛상무
    • 모터피디
      무적풍화륜
    • 민티저
      보드나라
    • 여행매거진 트래비TV
      오토기어
    • 잘컴TV
      조코딩 JoCoding
    • 인프제 INFJ
      주연 ZUYONI
    • 진블로그
      집마 홀릭TV
    • 톡써니
      포마: 탈 것을 리뷰하는 남자
    • 쿨엔조이
      훅간다TV
    • Allthatboots TV
      DmonkTV
    • Hakbong Kwon
      Motorgraph
    • PC SNAP
      Producer dk
    • THE EDIT
      UnderKG
    • 다나와 공식채널
      다나와 2TV
    • 노리다
      샵다나와 조립갤러리
    >
    이전 글
    다음 글
    글로벌오토뉴스

    345. 글로벌 완성차 4사, 소프트웨어 플랫폼 진화 속도 높아졌다

    2025.06.02. 13:58:43
    읽음101


    양산 완성차회사들의 소프트웨어 운영체제가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ccOS, 토요타는 아린.OS, 폭스바겐은 VW.OS, GM은 얼티파이라는 브랜드를 동원했었다. 그중 GM은 얼티파이라는 브랜드를 쓰지 않기로 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 변화 속에 지난 3월 현대차그룹이 플레오스라는 브랜드를 내보냈다. 토요타는 신형 RAV4에 새로운 아린.OS를 채용했고 폭스바겐도 최근 발전된 새로운 운영 체제를 공개했다. 모두가 완성된 것은 아니다. 방법은 약간씩 다르다. 업체마다 통일된, 또는 통합 소프트웨어를 추구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나 운영체제를 위한 SoC는 주로 엔비디아나 퀄컴 모빌아이로부터 공급받는다. 아직은 빅테크 기업들이 우위에 있다. 글로벌 빅4로 분류되는 현대차그룹과 토요타, 폭스바겐, GM의 소프트웨어 운영체제의 현 상황을 정리해 본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디지털화는 이 시대 큰 주제 중 하나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라는 방향성도 정해졌다. 요즘 등장하는 신차들의 대시보드를 보면 디지털화가 완성된 것 같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는 그렇게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사용자경험(UX)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것을 하기 위해 완성차회사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E/E 아키텍처를 완성해야 한다. 그 화두가 등장한 지 벌써 5년은 넘은 것 같은데 상당한 진전은 있었지만 완전하게 완성한 회사는 없다.

    그 사이 BYD와 지리, 체리, 샤오펑, 니오 등 중국 업체들은 그들의 역사를 감안하면 불가능할 것 같은 새로운 플랫폼 개념을 발표하고 있다. 인공 지능이 포함된 것은 당연하다. 자체 개발한 SoC도 공개한다. 서구 업체들처럼 엔비디아나 퀄컴, 모빌아이 등에 의존하지 않고도 그들의 E/E 아키텍처를 완성했다고 하거나 개발 중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그들도 완성한 것은 아니다.

    그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중국 업체들은 내수시장의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이 필요하다. 제품 문제도 그렇지만 브라질에서 발생한 BYD의 노동자 관련 이슈도 그들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난제다. 자동차산업이 그렇게 간단치 않다는 얘기이다.

    그러는 사이 레거시 업체들은 또 나름대로 소프트웨어 플랫폼, 운영체제를 발전시키고 있다. 어느 지점에서 중국업체들과 맞 닿을지, 아니면 절대 우위에 설지 알 수 없다. 테슬라가 절대 우위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리콘밸리에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설립해 개발 중인 현대차그룹, 신형 RAV4에 아린.OS를 채용한 토요타와 새로운 통합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발표한 폭스바겐, 그리고 얼티파이라는 운영체제 브랜드를 폐기하고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는 GM 등 네 개 업체의 운영체제의 현재를 정리해 본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그룹 전체에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 GV80과 G80 등 일부 차종에 cc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처음 적용됐다. 이후 출시되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모델들에 ccOS가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특히 ccNC (커넥티드 카, 새로운 커넥티비티)라는 이름으로 더욱 발전된 형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리고 이미 예고한 대로 자체 개발한 통합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플랫폼 플레오스(Pleos)를 지난 3월 공개했다.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한 것이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개발 현황,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앱 생태계 구축 계획, 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도시 단위 모빌리티 혁신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플레오스는 '더 많은'을 의미하는 라틴어 'Pleo'와 운영체제(OS)의 합성어다. 사용자 중심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

    차량 제어용 운영체제인 플레오스 비히클 OS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도 함께 공개됐다. 플레오스 비히클 OS는 차량의 전자•전기 아키텍처 혁신을 통해 제어기 수를 대폭 감축하고 소프트웨어 유연성을 극대화한 운영체제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는 모바일 환경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생성형 AI 음성 어시스턴트 글레오(Gleo) AI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2026년 2분기 출시 차량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누구나 차량용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오픈 생태계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등 개발 도구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앱을 개발하고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구글, 네이버, 삼성전자, 쏘카, 우버, 유니티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하며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마트싱스 기반 차량-홈 연동, AAOS 기반 차량-구글 서비스 연계, 차량 특화 AI 서비스, 차량 공유 서비스 연동, 리얼타임 3D 기반 인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 단위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구축 계획과 2027년 말까지 레벨2+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로드맵도 공개했다. 우버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사업 추진 계획도 밝히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경험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ADAS용 SoC는 주로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SoC는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른 업체의 SoC도 사용되고 있다.



    토요타가 신형 RAV4에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로 완성한 아린.OS를 채용했다.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우븐 바이 토요타가 주축이 되어 개발한 플랫폼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한 첫 단추라고 설명한다. 특징을 요약하면 소프트웨어 중심 아키텍처, 무선 업데이트, 통합된 사용자 경험, 차량 데이터 활용, 개발 효율성 증대 등이다.

    아린.OS는 ADAS 및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의 미들웨어로 탑재된다. ADAS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아린을 통해 분석되어 향후 ADAS 성능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ADAS 시스템온칩(SoC)은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의 SoC는 미국 퀄컴의 제품이다. BMW에 이어 토요타도 엔비디아나 모빌아이가 아닌 퀄컴을 택했다. 많은 전문가가 엔비디아가 독점할 것이라고 했던 예측과는 약간 다르다. 현재는 ADAS와 IVI에 국한되지만, 향후에는 차체 및 파워트레인 제어 미들웨어에도 아린이 적용되고 SoC도 통합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린.OS는 차량 내 미들웨어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개발 도구까지 포괄하는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의미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툴, 데이터의 세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된다. 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아린.OS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모듈화하여 하드웨어 의존성을 낮춘다. 툴은 가상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개발 도구로, 실제 차량 테스트 횟수를 줄여 개발 효율성을 높인다. 데이터는 ADAS 카메라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반 역할을 수행한다.

    아린.OS의 도입으로 신형 RAV4의 ADAS 성능은 한층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동 제동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기존 판매된 TSS(Toyota Safety Sense) 탑재 차량의 주행 데이터와 사고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자동 제동 작동 상황을 확대했다고 한다.

    아린과의 연동을 통해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해진다는 점도 부각했다. 신형 RAV4의 TSS는 전방 중앙 카메라와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표준 장착했으며, 이미지 센서 해상도 향상(500만 화소 → 800만 화소 상당)으로 감지 거리가 약 250m까지 확장됐다고 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HMI)를 제공하며, 홈 화면 사용자 정의, 바로 가기 설정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미국 세렌스의 기술이 적용된 음성 인식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 처리를 통해 응답 속도와 인식률을 향상했다. 네트워크 연결이 없는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키워드 인식이 가능하다.

    아린 탑재로 차량 내 ECU 및 서버와의 연결성이 향상되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 또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OTA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 후에도 음성 인식 기능은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토요타는 아린 운영체제를 통해 차량의 기본적인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인포테인먼트, 안전 기능, 커넥티비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전한 완성 시점보다는 지속적인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그 기능과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가장 많이 이슈가 됐던 것이 폭스바겐이었다. 결국 리비안과 샤오펑과 협력하기로 하는 과정을 겪기도 했다. 그렇다고 자체 기술 개발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폭스바겐의 통합 운영체제 개발은 그룹 내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카리아드(CARIAD)라는 자회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목표는 그룹 내 모든 브랜드의 차량에 적용될 통일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크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VW. OS),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의 세 계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VW. OS라는 이름의 운영체제는 오토사(AUTOSAR) 어댑티브 표준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비트와 협력하여 개발 중이다. 완성 시점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만으로 보면 2023년: 일부 새로운 플랫폼(PPE & E³ 1.2)에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올해 안에: 차세대 통합 플랫폼인 SSP(Scalable Systems Platform) 및 E³ 2.0이 도입될 예정이며, 이때 더욱 통합된 형태의 VW. OS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에는 트리니티라는 새로운 전기차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포함한 통합된 소프트웨어 경험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그 노력의 결과로 이번에 새로운 통합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룰 공개했다. 미래 전기차 개발의 핵심 토대가 될 이 아키텍처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것을 넘어, 차량의 성능, 충전 방식, 사용자 경험 전반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크게는 장거리 주행 능력 향상을 비롯해 고속충전 지원, 최신 디지털 기능 구현 등이 특징이다.

    우선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이는 주행 조건, 운전자 습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고속 충전 지원을 통해 충전 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 차량 내 충전 시스템과 외부 충전 인프라 간의 통신 및 제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고속 충전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충전 규격과 방식을 유연하게 지원하고, 최적의 충전 속도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최신 디지털 기능 구현이다. 중앙 집중식 컴퓨팅 아키텍처: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중앙 집중화하여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및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ADAS, 커넥티비티 기능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의 원활한 작동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무선 업데이트를 용이하게 하여, 차량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차량의 수명 주기를 늘리고, 사용자에게 최신 기술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잠재적으로 다양한 외부 개발자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통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에게 풍부하고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UI/UX)도 발전했다. 통합된 소프트웨어는 차량 내 모든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일관성 있고 직관적으로 설계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계기판, 모바일 앱 연동 등을 포함한다.

    차세대 ADAS는 센서 데이터 처리 및 제어 로직의 효율성을 높여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자율 주행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폭스바겐 그룹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단순히 기능 통합을 넘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최적화된 충전 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EV를 개발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룹 내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각 브랜드는 고유한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공통의 기술 기반 위에서 경쟁력 있는 EV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GM은 2019년에 VIP(Vehicle Intelligence Platform) 전략을 도입했다. 기존 세대 대비 ECU를 크게 줄였다. 이는 지금도 출시대는 신차에 채용되고 있다. 2021년에는 얼티파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동원했다. 하지만 얼티움 배터리처럼 그 브랜드를 포기했다. 이 플랫폼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얼티파이가 완전히 완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GM은 2023년부터 얼티파이가 적용된 차량들이 출시되기 시작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OTA 방식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GM은 2024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제외한다고 밝히면서 이슈가 됐었다. 이는 GM이 차량 내 소프트웨어 경험을 완전히 통합하고 제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 뉴스가 등장한 이후 포드는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징적인 것은 얼티파이라는 명칭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내부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지칭하고 있다. 기반 기술과 목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GM의 얼티파이 운영체제는 2023년부터 특정 모델에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개발과 확장을 통해 GM 차량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담당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완전한 완성 시점이나 모든 차량에의 통합 시점은 아직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았다.


    또 다른 변화는 로보택시 사업을 접었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개인용 차량의 ADAS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슈퍼크루즈 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운영체제 개발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플랫폼과 자체 운영체제 도입을 통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개발 속도가 더디다는 분석도 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그 바탕인 하드웨어까지 고려하면 아주 복잡해 진다. 지금은 그 하드웨어 전쟁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샤오미가 3나노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반도체 굴기를 외쳐온 중국의 산업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중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자 한다면 중국 업체들과 협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다. 사실상 전세가 역전됐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한 방향으로 갈지는 알 수 없다. 핵심은 시장이 곧 기술이라는 명제가 말해 주듯이 중국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 중론이다. 기술은 시장을 이기지 못한다는 명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안내 ?

    말 많은 뉴스

    • 1

      반려동물도 스마트하게! 펫가전 최신 제품 총정리

      댓글11
      반려동물도 스마트하게! 펫가전 최신 제품 총정리
    • 2

      파워서플라이의 라인업을 보면 제조사의 노하우가 보인다 [라인업을보자]

      댓글11
      파워서플라이의 라인업을 보면 제조사의 노하우가 보인다 [라인업을보자]
    • 3

      25년형 스탠드&벽걸이 에어컨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댓글10
      25년형 스탠드&벽걸이 에어컨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 4

      갑자기 튀어 나온 One UI 8 베타 바뀐 점 정리

      댓글9
      갑자기 튀어 나온 One UI 8 베타 바뀐 점 정리
    • 5

      초경량 노트북으로 이런 게임을? 최신 노트북 내장 그래픽 성능은?

      댓글8
      초경량 노트북으로 이런 게임을? 최신 노트북 내장 그래픽 성능은?

    일반뉴스 최신 글

    이전 페이지 1/10 다음 페이지
    • "정답 몰라도 괜찮다"... AI 강화학습의 상식을 뒤엎은 워싱턴대 연구

      AI matters 11:40:47
      읽음 10
    • AI 에이전트 24개 모아 놨더니 신기한 일이… “AI끼리 대화하면서 '암묵적 룰' 만들어”

      AI matters 11:39:37
      읽음 33 공감 1
    • 한국, 생성형 AI 유료 구독자 7배 급증… 과기부 ‘AI 이용자 조사’ 결과 충격

      AI matters 11:34:55
      읽음 13
    • 로봇에게 "왼쪽 물건 가져와"라고 하면 정말 이해할까? 로봇의 공간 인지 기술

      AI matters 11:32:46
      읽음 13
    • 삼성, 갤럭시 S26에 퍼플렉시티 AI 탑재 제휴 임박... 구글 의존도 탈피 시도

      AI matters 11:29:28
      읽음 15
    • ‘인터넷의 여왕’ 메리 미커, 5년 만에 AI 리포트 발표… “AI는 기술이 아닌 인프라”

      AI matters 11:26:26
      읽음 16
    • 권익위, 문체부에 스크린골프장 안전 높이 강화 권고

      연합뉴스 11:22:41
      읽음 16
    • 초기 AI 투자자 엘라드 길, 다음 대형 투자처로 'AI 기반 롤업' 선택

      AI matters 11:22:28
      읽음 17
    • 트럼프 행정부, 중국 대상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 강화

      AI matters 11:21:59
      읽음 16
    • 메타, AI로 제품 위험 평가 자동화한다... "90% 업데이트 검토 맡길 것"

      AI matters 11:19:21
      읽음 16
    • 백악관, 트럼프 비서실장 휴대전화 해킹 조사 착수… AI 음성 조작으로 고위관리들 속여

      AI matters 11:18:56
      읽음 16
    • 구글, 지메일 모바일 앱에 AI 요약 기능 추가... 긴 이메일도 한눈에

      AI matters 11:15:32
      읽음 28
    • [체험기] “소리 지르며 플레이했다”. 새로운 방식의 협동 공포 게임 ‘백룸 컴퍼니’

      게임동아 11:07:20
      읽음 28
    • 크래프톤, 인도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 ‘큐리어스’에서 본상 수상

      게임동아 11:06:53
      읽음 27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다시 열정의 전장으로’ 업데이트 진행

      게임동아 11:06:21
      읽음 26
    • ‘우크라이나 침공 묘사 담겼다’, 러시아 군사 선전 게임이 스팀에 출시

      게임동아 11:06:03
      읽음 28
    • 러시아 법원, 워게이밍 '극단주의 단체' 가담 승인

      게임동아 11:05:37
      읽음 26
    • 현직 치과의사가 US오픈 골프대회 출전…예선 합격

      연합뉴스 09:43:42
      읽음 35
    • ‘FC 모바일’의 한국 대표 2인, EA 글로벌 행사 ‘FC 모바일 페스티벌’ 출전

      게임동아 09:37:26
      읽음 40
    • ‘블루 아카’, 무신사와 컬래버레이션 예고

      게임동아 09:34:53
      읽음 37
    • 쿠로게임즈 ‘명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띵조 페스티벌’ 개최

      게임동아 09:34:35
      읽음 35
    • [한주의게임소식] "아직은 지켜봐야?" 중국 첫발 내디딘 '니케'

      게임동아 09:34:08
      읽음 37
    •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에 신규 한정 영웅 ‘로빈’ 등장!

      게임동아 09:33:49
      읽음 33
    • ‘크래시 피버’ 애니메이션 ‘불꽃소방대 3장’과 컬래버레이션 진행

      게임동아 09:33:23
      읽음 32
    • [겜덕연구소] 성능 구더기 수준! 먹는 순간 짜증이 샘솟는 레트로 게임 속 무기들!!

      게임동아 09:32:56
      읽음 41
    • 웹젠, ‘드래곤소드’ CBT 해보니...스킬 액션과 오픈월드 콘텐츠 인상적

      게임동아 09:32:26
      읽음 30
    •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대학교 축제 시즌 온·오프라인 이벤트 성료

      게임동아 09:32:06
      읽음 38
    •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데모 버전 5월 31일 출시

      게임동아 09:31:39
      읽음 38
    • 최대 기대작 ‘아이온2’ 발표..키워드는 '탈 리니지'-'아이온IP 계승'-'멀티 플랫폼'

      게임동아 09:31:14
      읽음 33
    • 위메이드, 위믹스 거래지원 가처분 기각 입장 발표

      게임동아 09:30:34
      읽음 34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출시

      게임동아 09:29:42
      읽음 35
    •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일본 양대 마켓 스포츠 부문 1위

      게임동아 09:29:19
      읽음 31
    • 3일간 만명 집결. '명조' 팬들과 함께 한 '띵조 페스티벌' 성료

      게임동아 09:28:57
      읽음 27
    • 실패를 성장의 발판으로. 고전 설화 담은 '해태 가디언즈' 개발한 지팡이게임즈

      게임동아 09:28:37
      읽음 30
    • 넷마블, 초대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사전등록 시작

      게임동아 09:27:57
      읽음 29
    • 위메이드, 레드랩게임즈 '롬: 골든 에이지'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

      게임동아 09:27:34
      읽음 28
    • 서머 게임 페스트는 기본! 여러 국제 게임쇼 나서는 한국 게임들

      게임동아 09:27:07
      읽음 28
    • 닌텐도와 소니 만 게임기를 만든 것은 아니었다, '세가 게임기 투쟁사' 출간

      게임동아 09:26:36
      읽음 32
    • "코지마 히데오 방한!" 데스 스트랜딩2 월드 투어 7월 개최

      게임동아 09:25:25
      읽음 27
    • '엘든링 밤의 통치자' 누적 판매량 200만 장 돌파

      게임동아 09:25:05
      읽음 32
    • "블루아카 유저들이여 헌혈합시다!" 넥슨, ‘Saving Lives, Together!’ 캠페인 진행

      게임동아 09:23:20
      읽음 28
    • 마이크로소프트 Bing, 무료 Sora 기반 AI 영상 생성기 도입

      다나와 09:16:24
      읽음 64
    • “AI가 만든 영화 맞아?” 전 세계가 주목한 김민정 감독의 ‘춘(CHOON)’, 8개국 9관왕 쾌거

      다나와 09:11:40
      읽음 52
    • AI 운전에 자동 세척까지··· 신형 에어컨에 있는 쏠쏠한 기능들

      IT동아 08:54:40
      읽음 42
    • 몸값 뛴 우즈 아들, 특급 아마추어 골프대회서 초청장

      연합뉴스 08:07:25
      읽음 32
    • 조하리, KLPGA 점프 투어 8타 차 우승…역대 최대 타수 차 기록

      연합뉴스 25.06.03.
      읽음 46 공감 8
    • LIV 골프 선수 25명, US오픈 예선 응시해 2명 합격

      연합뉴스 25.06.03.
      읽음 49 공감 8
    • LPGA 숍라이트 클래식 6일 개막…고진영·윤이나 등 출격

      연합뉴스 25.06.03.
      읽음 67 공감 8
    • 캐디 없이 '38홀 분투' PGA 투어 6승 호마, US오픈 예선 탈락

      연합뉴스 25.06.03.
      읽음 55 공감 9
    • 박민지, KLPGA 사상 첫 단일 대회 5회 연속 우승 도전(종합)

      연합뉴스 25.06.03.
      읽음 48 공감 9
    • 포인트 룰렛 돌리고 10초 만에 당첨 확인하세요!

    • [5.31~] AMD 라이젠7-5세대 7700X (라파엘) (테스트 사용 제품)

    • <6월 모바일 출석체크> 6월 출석하고 여름 준비 선물 받기!

    스폰서 PICK

    이전 페이지 3/5 다음 페이지
    • 엔티스 EG 100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화이트

      엔티스 EG 100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화이트

      엔티스
    • 알파스캔 AOC Q27G4 게이밍 IPS 180 프리싱크 HDR 400 무결점

      알파스캔 AOC Q27G4 게이밍 IPS 180 프리싱크 HDR 400 무결점

      알파스캔
    • Antec FLUX PRO MESH(블랙)

      Antec FLUX PRO MESH(블랙)

      Antec
    • 잘만 ALPHA II DS A36(블랙)

      잘만 ALPHA II DS A36(블랙)

      잘만
    • 앱코 KN35BT TKL DRT 8K 염료승화 블루투스 유무선 무접점(서울)

      앱코 KN35BT TKL DRT 8K 염료승화 블루투스 유무선 무접점(서울)

      앱코
    • 1stPlayer Mi5(블랙)

      1stPlayer Mi5(블랙)

      1stPlayer
    •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 (애로우레이크)(정품)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 (애로우레이크)(정품)

      인텔
    • darkFlash DY470 ARGB 강화유리(화이트)

      darkFlash DY470 ARGB 강화유리(화이트)

      darkFlash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80PLUS브론즈 ATX3.1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80PLUS브론즈 ATX3.1

      마이크로닉스
    • AMD 라이젠5-6세대 9600X (그래니트 릿지)(멀티팩(정품))

      AMD 라이젠5-6세대 9600X (그래니트 릿지)(멀티팩(정품))

      AMD
    • 알파스캔 (3개월진행 : 4/8-7/8)
    • 잘만
    • 엔티스 배너
    PC버전 로그인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센터
    (주) 커넥트웨이브
    대표:
    김정남
    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98, 17층(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6차) / 우편번호: 08510
    • 사업자번호:
      117-81-40065
    • 통신판매업:
      제2004-서울양천-00918호
    • 부가통신사업:
      제003081호
    • 고객센터:
      1688-2470 (유료)
    • 이메일:
      cs@cowave.kr
    • 사업자 정보확인
    • 이용약관
    • 책임의 한계
    • 청소년 보호정책
    뒤로
    새로고침 맨위로 이동
    안내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포인트 안내
    목록
    공감
    비공감
    댓글
    공유

    공유받은 친구가 활동하면 포인트를!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 카카오톡
    • 라인
    • 페이스북
    • X
    • 밴드
    https://dpg.danawa.com/mobile/news/view?boardSeq=60&listSeq=5822528 복사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