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 한국사업장은 2025년 5월 한 달 동안 내수 1,408대, 수출 48,621대를 포함해 총 50,02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5만 대를 넘어선 기록이다.
특히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하며 두 달 연속으로 4만 대를 넘겼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 모델 포함)는 32,232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월간 수출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6,389대가 수출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히클(CUV)로, 넓은 시야와 실용적 구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 스타일과 주행 안정성을 바탕으로 소형 SUV 시장 내 고정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정판 ACTIV 트림과 신규 외장 컬러를 더한 2026년형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1,408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2대로 다수를 차지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에서 개발과 생산을 주도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6월에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해 내수 시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GM은 6월 한 달간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콤보 할부 프로그램, 유류비 지원, 노후차 교체 보조, 기존 오너 대상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 본 실적 자료는 캐딜락 브랜드 판매량을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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