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타게임(Evista Game)은 자사에서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츄워:삼국'의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츄워: 삼국'은 오는 7월 10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츄워:삼국'은 종말의 빙하기와 얼어붙은 삼국시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이다. 이용자는 성주가 되어 화로를 설치하고 도시를 경영하며, 유민을 받아들이고 군사를 모집하여 영토를 확장해 나간다. 또 삼국 무장들을 영입해 부대를 구성하고,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전투를 통해 패권을 차지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흥미로운 민심 시스템과 긴장감 넘치는 전마 경마 등 다양한 미니게임 등을 갖춰 지난해 중국과 아시아 주요 지역에 출시돼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한국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등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SR 등급 무장 '소교', 전용 프로필 프레임, 7일 한정 스킨, 원보 보상상자 등이 지급된다.
또 사전예약 인원이 100만 명을 돌파할 경우, 모든 이용자에게 6,300원보, 일반 모집령 100장, 가속 아이템 960개(설계, 훈련, 연구, 치료 각 240개씩)를 추가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슬란드 2인 여행권, 삼성 스마트폰 등 실물 경품을 포함한 사전예약 관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에비스타게임 관계자는 "1년 이상 한국 시장을 위한 현지화 작업을 거쳤으며, 한국 이용자를 위한 한정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며, "출시 후 오프라인 광고와 커뮤니티 캠페인 등 마케팅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