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9일 두 번째 오리지널 브랜드로 패브릭 브랜드 ‘코브(COVE)’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코브는 침대 위의 모든 순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오늘의집의 패브릭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바다가 작은 만을 품듯 고객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브랜드는 ‘잠들기 전 2시간을 담아내는 패브릭’을 콘셉트로, 이불 속에서 영화를 보고 책을 읽는 등 회복과 휴식의 시간을 위한 패브릭 제품들을 제안한다.
이번에 코브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총 6종으로, 플러피에어 트래블 필로우, 이지웨어 파자마, 쯔누가 여름침구 등으로 구성됐다.
플러피에어 트래블 필로우는 여행, 출장, 캠핑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베개다. 소프트차콜, 포그블루, 코지레드, 크림옐로우, 레몬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높은 휴대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갖췄다.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기능성까지 겸비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지웨어 파자마는 고밀도 40수 워싱면으로 제작돼 착용 시 편안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파자마 반팔 세트와 파자마 쇼츠 2종으로 구성되며, 여름 감성에 어울리는 산뜻한 컬러들로 선보인다. 세탁이 용이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했다. 파자마 세트 구매 시에는 헤어 스크런치와 슬리핑 마스크도 함께 제공된다.
쯔누가 여름침구는 냉감 소재로 제작돼 뛰어난 내구성과 시원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기존 냉감 제품들이 자주 세탁 시 내구성 저하 문제가 있었던 점을 보완해 내구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매끄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육각형 퀄팅 디자인으로 디자인적 차별성도 갖췄다. 해당 제품군은 이불, 침대패드, 베개커버, 바디필로우 롱쿠션으로 구성돼 있다.
오늘의집은 이번 코브 브랜드 론칭을 통해 오늘의집만의 차별화된 패브릭 제품을 선보인다. 고객이 침실을 잠드는 것이 아쉬울 만큼 즐겁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에 충실한 제품을 기획했다. 또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했다. 향후 9월 중에는 다양한 소재의 침구류와 긴팔 파자마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의집은 오리지널 브랜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첫 오리지널 브랜드로 가구 브랜드 ‘레이어(layer)’를 출시해 침대, 매트리스, 소파, 식탁, 수납장 등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내세운 가구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의 첫 패브릭 브랜드 ‘코브’는 잠들기 전 소소한 즐거운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침실 공간의 기본이 되는 충전재, 침구, 파자마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집 안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에 오늘의집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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