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의 블록버스터급 액션 대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오는 6월 12일 PC버전 출시를 앞두고 압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PS5로 출시되어 콘솔 게임업계를 초토화 시킨 '스텔라 블레이드'는 PC 버전 출시를 이틀 앞에 두고 있다.
안그래도 최근 네오위즈에서 'P의 거짓' DLC의 기습 출시로 콘솔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리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데모 버전이 상상을 넘어서는 인기를 얻으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폭증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5월 31일(토)에 공개된 '스텔라 블레이드' PC 데모 버전은 주말 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만 6천여 명을 기록하였으며, 6월 10일(화) 기준, 일본에서 스팀 최고 인기 순위 1위, 글로벌 3위, 한국·중국·대만·태국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역대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5월 16일(금) 스팀 사전 주문 시작 직후 '스텔라 블레이드'는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유료 게임 1위), 중국과 대만에서는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판매량 면에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최고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김형태 대표 특유의 미려한 영상미와 검증된 액션성에 글로벌 이용자들이 호평을 쏟아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여기에 모바일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소식이 겹치면서 더욱 시너지가 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윤장원 동명대 디지털공학부 교수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회사 자체도 그렇겠지만 한국 게임업계 전체에서도 획기적인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도전 정신으로 무장해 앞으로 나아가는 시프트업에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개인적으로도 지속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