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연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미래차 신뢰성: 성능을 넘은 약속, 미래차의 신뢰성 혁신'을 주제로 제20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차의 성능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필수적인 신뢰성 기술의 연구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을 폭넓게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산어보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약자로,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 간의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정보 공유 및 협업을 촉진하는 한자연의 대표 네트워크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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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표로는 ▲현대자동차 안승호 연구위원의 '미래 모빌리티 특성에 맞는 새로운 부식열화의 신뢰성 개념 도입' ▲한자연 위신환 신뢰성기술부문장의 '신뢰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곽용원 단장의 '첨단산업 공급망 정책 및 소부장 지원 방안' 등이 진행됐다. 또한 우리산업, 인지컨트롤스, 윌로그, 팜테크 등 혁신 기업들의 발표와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기술 교류와 협력 기업 발굴을 지원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환영사에서 "미래차 신뢰성 기술은 전동화,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대중 수용성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산업 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주도하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내실 있는 성장 및 경쟁력 확보와 함께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자연은 이번 자산어보 행사를 통해 미래차 시대를 이끌어갈 신뢰성 기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련 산업 구성원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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