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자동차 정보 서비스 '다나와자동차'가 신차 견적 서비스에 구매 방식별 총 소요 비용을 비교할 수 있는 ‘구매 비용 비교’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나와자동차는 지난 2013년부터 차량 옵션과 할인 조건 등이 반영된 신차 견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15만건 이상의 신차 견적이 발급되는 등 높은 이용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구매 비용 비교’ 서비스는 일시불 구입, 할부, 렌트, 리스 등 다양한 신차 구매 방식을 기준으로 출고부터 소유까지 발생하는 비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출고가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차량 구매 이후 유지비와 소유비용까지 포함한 출고-유지-소유 전 과정의 총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자신의 예산과 사용 계획에 맞춰 가장 적합한 구입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차량 인도 시 발생하는 취득세와 탁송비용은 일시불 및 할부 구매 조건에만 반영된다. 렌트와 리스 구매 조건에서는 해당 비용이 월 이용료에 포함되기 때문에 별도로 표기하지 않는다. 또한 유지 시 소요되는 보험료와 자동차세는 렌트 구매 조건에서는 반영하지 않는다.
다나와자동차 관계자는 “차량 구매는 단순 가격 비교를 넘어 장기적인 유지 및 운용 비용까지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소비 결정”이라며 “이번 구매 비용 비교 서비스는 사용자 개인의 상황에 맞춘 최적의 구매 방식을 제안해 실질적인 구매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매 비용 비교 서비스는 다나와자동차 모델별 차량정보 페이지 내 ‘구매비용비교’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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