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챗GPT로 생성]
바비 인형으로 잘 알려진 마텔(Mattel)이 오픈AI(OpenAI)와 협력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난감 및 게임 개발에 나선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마텔은 올해 안에 첫 AI 기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핫휠(Hot Wheels), 우노(UNO) 카드 등도 제작하는 마텔은 “연령에 적합한 놀이 경험에 AI의 마법을 더하면서, 혁신과 프라이버시, 안전을 중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완구업체들이 최근 소비자 지출 감소와 미국 무역 정책 변화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나온 대응 전략이다.
지난 1년간 마텔은 바비와 핫휠 같은 자사 대표 브랜드를 기반으로 영화, TV 프로그램, 모바일 게임 등을 제작하며 핵심 장난감 사업의 둔화를 보완해 왔다. 마텔은 지난달 연간 실적 전망을 철회했으며, 국내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통해 공급망 비용 상승에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ppaccone.medium.com]
두 회사는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과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중점을 두고 Mattel의 고전 브랜드를 기반으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마텔은 오픈AI의 고급 AI 도구인 ‘Chat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를 자사 비즈니스 운영에 통합해 제품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은 “마텔은 이번 협업을 통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전사적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첨단 AI 역량과 도구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마텔이 장난감에 AI 모델을 적용한 첫 번째 사례는 아니다. 미국 스타트업 큐리오(Curio)는 ChatGPT를 사용하여 아이들과 대화할 수 있는 봉제 인형을 개발한 적이 있다.
[출처 : 테크크런치]
이 장난감은 큐리오에 투자한 아티스트 그라임스(Grimes)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AI가 생성한 음성을 제공했다. 큐리오의 베타 버전은 99달러에 사전 주문 가능하며, 3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에게 권장됐으며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글 / 홍정민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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