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W 토요타가 신형 순수 전기 SUV ‘bZ5’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550 Joy’, ‘550 Pro’, ‘550 Pro Smart Drive’, ‘630 Pro’ 등 네 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제조사 보조금 포함 기준 12만 9,800위안~15만 9,800위안(한화 약 1,810만 원~2,230만 원) 수준이다.
파워트레인은 200kW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하며, ‘bZ5 550’ 시리즈는 1회 충전 시 550km, 상위 트림인 ‘630 Pro’는 최대 630km 주행 가능 거리(CLT기준)를 제공한다.
실내 구성은 16인치 중앙 터치스크린과 5G 네트워크 연결, AI 기반 음성 인식 기능 등이 탑재돼 커넥티드카 수요에 대응한다. 전 라인업은 다양한 옵션과 주행 거리 차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FAW 토요타는 bZ5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와 직접 경쟁한다는 전략이다. bZ5는 모델 Y(시작가 26만 3,500위안) 대비 저렴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의 주행거리 제공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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