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중식당 ‘남풍’이 멕시코 프리미엄 테킬라 브랜드 ‘클라세 아줄(Clase Azul)’과 함께 오는 19일 특별 갈라 디너 ‘갈라 드 아줄(Gala de Azul)’을 연다.
이번 갈라 디너는 전 세계적으로 고급 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스키와 와인에 이어 프리미엄 테킬라를 중심으로 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와인, 위스키 등 고급 주류 선호 트렌드에 따라 테킬라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어 테킬라 본고장 멕시코의 명가 브랜드와 특별 갈라 디너를 마련했다”며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테킬라와 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파인 다이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세 아줄’의 대표적인 테킬라 라인업과 이를 위해 특별 구성된 ‘남풍’의 9코스 요리가 함께 제공된다. ‘클라세 아줄’은 멕시코 현지 장인이 원재료 재배부터 병 제작까지 모든 공정에 참여하는 전통 방식으로 제조되는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숙성 과정을 거쳐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레포사도(Reposado)’, 투명하고 깔끔한 맛을 지닌 ‘플라타(Plata)’, 진한 풍미의 ‘아네호(Añejo)’, 그리고 멕시코 고유의 증류주인 메즈칼(Mezcal) 계열 ‘산 루이스(San Luis)’ 등이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2’ 우승자 유민국 바텐더가 직접 참여해 클라세 아줄 테킬라를 활용한 스페셜 하이볼과 칵테일을 선보인다. 테킬라의 다양한 맛과 향을 기반으로 한 음료 구성은 중식 요리와의 새로운 조합을 제안하며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풍’에서 준비한 코스 요리는 총 9가지로 구성되며, 각 요리는 테킬라와의 궁합을 고려해 기획됐다. 메뉴에는 광동식 건 전복 찜, 제주 보말살을 곁들인 랍스터 구이, 트러플 소스를 가미한 한우 안심 구이, 청도식 탄탄면, 남풍 딤섬 3종 등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중식 요리가 포함된다. 특히 남풍의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고급 재료와 섬세한 조리 기술이 더해져 테킬라와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이번 ‘갈라 드 아줄’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20명에게만 제공되며, 관련 세부 사항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단일 저녁 세션으로 구성되며, 참석자는 사전에 준비된 좌석에서 정해진 코스와 음료를 체험하게 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다이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호텔 내 레스토랑의 독창적인 미식 기획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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