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토에버(대표 김윤구)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이하 동반위)가 주관하는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오토에버는 동 사업에 5년 연속 참여하게 됐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대기업이 중소 협력사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사업 초기부터 참여한 첫 번째 기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사의 소프트웨어(SW) 역량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업종에 적합한 ESG 평가지표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 컨설팅,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산업안전보건 및 정보공시 체계 개선 등을 중점 지원한다.
동반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현대오토에버가 지원한 89개 협력사의 ESG 지표 준수율은 평균 44.0%에서 87.9%로 43.9%포인트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개사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았으며, 이 확인서를 통해 해외 진출, 기술 지원, 금융 우대 등 다양한 연계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ESG 전략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ESG기준원에서 ESG 종합등급 ‘A’를,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에서는 ‘Low(낮음)’ 등급을 획득했다.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사장은 “협력사의 ESG 실천 역량이 전체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동반위와 협력해 업종 특화 ESG 지원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현대오토에버는 SW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ESG 개선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ICT 산업 전반에 ESG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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