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철학 ‘For the Drivers(운전자를 위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트랙 시승 프로그램 ‘포 더 트랙(For the Track)’을 지난 6월 1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진행된 첫 트랙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시승 행사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브랜드 전 라인업을 서킷 환경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모터스포츠 감성을 강조하는 로터스의 정체성을 현장에서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하는 드라이빙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킷 주행 기술을 체험했으며, 로터스 특유의 경량화, 핸들링, 공력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이내믹 주행 세션도 함께 진행되었다.
라인업 전개: 로터스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선보이다
이번 트랙 프로그램에는 ▲에미라 V6 AT, ▲엘레트라 R, ▲에메야 S 등 총 3개 모델이 투입되었다.
에미라 V6 AT는 로터스가 선보이는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로, 미드십 구조와 V6 슈퍼차저 엔진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다. 트랙에서의 정교한 밸런스와 직관적인 핸들링을 통해 로터스 전통 스포츠카의 정수를 드러냈다.
엘레트라 R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SUV 모델로, 최고출력 918마력, 제로백 2.9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주행 모드별로 서스펜션 설정이 달라지는 점, 공력 최적화 설계 등이 트랙 주행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
에메야 S는 고성능 하이퍼 GT로 설계되어 트랙뿐 아니라 도심 및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모델이다. 저중심 설계와 공기역학 중심의 바디 라인, 정숙성과 안락함을 모두 갖춰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일상 속 하이퍼카’로서의 성능을 입증했다.
고객 반응과 브랜드 전략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 개시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 공개된 SNS 콘텐츠는 하루 만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브랜드에 대한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두 번째 트랙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단순한 주행 체험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주행 감각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올해 들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 론칭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등 공격적인 브랜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공식 시승차 판매 개시와 라인업 전환을 앞두고 하반기 국내 전략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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