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 반도와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의 새로운 지역으로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으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캘리포니아 당국으로부터 운영 규모 확대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즈번,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샌 브루노, 밀브레, 벌링게임 등 샌프란시스코 반도 지역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실리콘 밸리에서는 팔로 알토와 멘로 파크까지 서비스가 확대된다.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플라야 델 레이, 라데라 하이츠, 에코 파크, 실버 레이크 및 선셋 대로 전체가 서비스 지역에 추가됐다. 산호세에서도 서비스 시작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웨이모는 미국에서 유료 승객에게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로보택시회사다. 웨이모는 1,500대 이상의 차량을 운영하며,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애리조나 피닉스, 텍사스 오스틴에서 매주 25만회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