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5 밀레 밀리아 그린' 대회에서 SUV 쿠페 폴스타 4와 이탈리아 크루 미르코 마그니, 페데리코 지아바르디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폴스타는 2024년에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 모터로 이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올해는 폴스타 2, 폴스타 3, 폴스타 4의 전 모델 라인업을 출전시켜 작년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특히, 이탈리아 국기 색상을 모티브로 한 대형 2, 3, 4 데칼 등 이탈리아의 풍부한 레이싱 유산에 경의를 표하는 맞춤형 레이싱 리버리 'Collezione Mille'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승을 차지한 폴스타 4 롱 레인지 싱글 모터 버전은 100kW 배터리로 구동되며, 최대 620km의 주행 거리와 최대 200kW의 충전 용량을 자랑한다. 또한, 최적의 핸들링 특성과 주행 거리 최적화를 위해 폴스타 섀시 팀과 미쉐린이 공동 개발한 전기차 최적화 타이어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EV'가 장착됐다.
이번 2025 밀레 밀리아 그린 레이스에서 폴스타 3는 5위, 폴스타 2는 6위를 기록하며 폴스타 전 라인업의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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