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자외선 지수가 연일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자외선 노출로 인한 눈 건강 악화를 경고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 세계 백내장 진단 환자 약 1천6백만 명 중 320만 명이 자외선으로 인한 발병 사례로 보고되고 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장파장 자외선(UVA, 315~400나노미터), 중파장 자외선(UVB, 280~315나노미터), 단파장 자외선(UVC, 100~280나노미터)으로 나뉘며, 이 중 UVA와 UVB가 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UVA는 각막을 통과해 수정체, 일부는 망막까지 도달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UVB는 대부분 각막에서 흡수되지만 강한 에너지로 인해 반복 노출 시 눈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외선 차단 기능이 탑재된 아이웨어를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UVA와 UVB 모두를 차단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실로코리아가 자외선 노출에 따른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이나믹 변색렌즈 ‘트랜지션스 Gen S’를 선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에실로코리아는 자사의 최신 변색렌즈 ‘트랜지션스 Gen S’를 소개하며 눈 건강 보호를 위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빛 환경에 즉각 반응하며 UVA와 UVB를 99퍼센트 이상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랜지션스 Gen S’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25초 만에 선글라스 수준의 어두운 상태로 변화하며, 실내로 들어온 후에는 2분 이내에 빠르게 탈색된다. 탈색 과정에서 시야 회복 속도는 전작인 ‘Gen 8’보다 40퍼센트 향상됐고, 대비 민감도 또한 39.5퍼센트 높아져 다양한 빛의 변화 환경에서도 시야의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세 가지 기본 컬러와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앰버, 퍼플 등 다섯 가지 스타일 컬러를 포함해 총 여덟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루비 컬러는 광과민성 완화 효과를 제공해 시각적 피로도를 줄여주는 특징이 있다. 다양한 컬러 옵션은 기능성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에도 적합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안경원에서 안경렌즈를 구매할 때 ‘트랜지션스 Gen S’ 옵션을 추가하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며 “변색렌즈 글로벌 1위 브랜드인 트랜지션스의 혁신 기술과 세련된 스타일을 직접 체험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실로코리아는 지난달 ‘트랜지션스 Gen S’의 국내 런칭 행사를 열고 제품을 공식 선보였다. 행사에는 안경사 및 안경렌즈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도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트랜지션스 Gen S’를 취급하는 안경원은 트랜지션스 공식 웹사이트 또는 에실로코리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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