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차 구매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엔카믿고’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침수차 100퍼센트 책임 환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가운데 엔카가 직접 차량을 진단하고 검수한 차량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온라인 중고차 구매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말에도 차량 수령이 가능한 ‘주 7일 배송’, 차량 인수 후 7일 이내 환불이 가능한 ‘7일 책임 환불제’ 등 차별화된 조건을 함께 제공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침수차 책임 환불 프로그램’은 엔카믿고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차량 인수 후 90일 이내 해당 차량이 침수차로 판정될 경우, 차량 이전비와 서비스 이용료, 탁송료까지 포함한 총 금액을 100퍼센트 환불하는 제도다. 환불 절차는 구매 후 90일 이내에 차량이 구매 당시 제공된 이력과 달리 침수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진행된다.
침수차는 외관만으로는 침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차량 구매 전 철저한 확인이 요구된다. 침수 이력 확인은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에서 차량 번호를 조회해 이뤄질 수 있다. 그러나 보험 처리를 하지 않은 침수차의 경우 해당 시스템에서도 확인이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에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365를 통해 차량의 정비 시기나 정비 내역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침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
차량을 직접 점검할 때에는 엔진룸 내부에 위치한 ECU(전자제어장치)나 전선의 교체 흔적을 살펴보고, 트렁크 바닥 및 퓨즈 박스 주변에 진흙 자국이나 부식 흔적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진흙이나 곰팡이 등의 이물질이 묻어나는지 확인하거나, 에어컨 작동 시 곰팡이 냄새와 같은 악취가 나는지도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일부 침수차는 안전벨트만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벨트 하단에 적힌 제조일자와 차량의 연식을 비교하는 것이 침수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차에 대한 고객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엔카가 직접 중고차 구매를 지원하는 엔카믿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책임 환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도록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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